서울대, 내년 수시모집 80%로 확대
한겨레 원문 기사전송
http://news.nate.com/view/20111110n31448
20에서 40으로 40에서 60으로 60에서 80으로 몇 년이나 걸렸을까? 그 다음은?
행정부가 정체불명의 집단에 의해서 잠식되는 비율과 속도를 보여 주는 것일까? 행정부의 업무를 특정 집단에 외주 주게 되면 그 결과는 범죄 행위로서 국가가 무너지고 있어도 확인할 길이 없게 되고 기업체에서 많이 확인된 사실인데도 정치정당의 정책을 수행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의 발언권을 높여주니 불감증 걸린 모습이 많습니다.
정희득 : 서울대학교가 정치권의 흉내를 내고 국가활동의 흉내를 내서 사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려 하거나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려고 하는 모습이 대학교의 본질을 망각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언론의 기사에 의하면 서울대학교 입학 방법의 변경은 특목고 학생을 위한 것 밖에 되지 않는데 서울대학교 입학본부가 특정한 이유로 특목고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
정희득 : 학력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백령도에서 고등학교까지 공부를 해도 학습 능력 및 연구 능력만 서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으면 서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교육정책을 추구해 나가고 그 가운데 교육 여건에 의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시 모집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야지 그렇지 않고 서울대학교 입학 방법 자체를 흔들면 보다 더 큰 문제가, 즉 지역을 초월한 계층간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정희득 : 수능시험이 변별력이 없다면 그것은 서울대학교 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대학교 입학 시험의 문제이니 수능시험이 대학교에서의 수학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고 그 외 면접 시 수능 시험 외의 방식으로 대학교에서 학문을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 할 수도 있을 것인데 대학교 입학에서의 변별력을 높인다는 핑계가 오히려 대학교 및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고 사교육비만 부추기고 학생만 병들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의 육체의 수명은 120년이고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것이고 후손이 대신할 수도 없는 것이고 부국강병의 원천이니 그 점이 간과되어선 안될 것이다. 최근에 조직의 운영과 비젼을 맡는 기획조정실, 비서실, 씽크탱크 등 및 정치활동 방식의 도입이 공사기관을 넘나들면서 일만 벌려 사회와 국가를 병들게 하고 있는데도 그 어떤 국가기관도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정희득 : 사회가 권력, 자본, 다수의 논리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때 학교라도 제 모습을 찾아가야 할 것인데 오히려 대학교가 그런 시류에 앞장을 서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다. 대학교 등록금 및 사학 운영 문제도 본질은 없고 시소 게임이나 경쟁력 등으로 폐교 게임만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강한 것이 오늘의 학교의 모습인 것 같다. (
정희득 : 서울대학교는 학생 선발 등 학교 운영을 통해서 사회 문제나 국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정치 게임에 말려 들기 보다는 대학교 입학 등 학교 운영에 관한 한 교육과 연구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고 비록 자본이 없고 학력이 없어도 사람이 각 분야에서 각자의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각자의 능력, 경력, 소질, 자질 등을 계발하는 방법을 찾고 또한 급여 등 소득에서도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총장의 교체가 서울대학교의 비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집단주의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다. (
The Film Scenario
정희득, JUNGHEEDEUK,
'정치, 삶, Polic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北 김정일 사망…17일 오전 8시30분 (0) | 2011.12.19 |
---|---|
19대 국회부터 국회의원 의석수 305명까지 늘어날 수도 (0) | 2011.11.12 |
한명숙 기소•재판을 배심원단에 맡겼다면 (0) | 2011.11.04 |
누구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려는 것인가 (0) | 2011.11.04 |
부산저축銀이 허공에 날린 5조… (1) | 2011.11.03 |